하이브리드·SUV 예약 줄섰다…현대차·기아, 국내 공장 풀가동
현대차·기아가 연초 국내 공장 생산 확대에 나선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불확실성이 크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생산을 늘려 북미 등 주요 지역 수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오는 4일 울산 1·3·4공장 주말 특근을 실시한다. 한 주 뒤인 11일에는 울산 1~5공장 모두 특근에 나서며 지난해 말 국내 주요 생산 라인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