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하이브리드·SUV 예약 줄섰다…현대차·기아, 국내 공장 풀가동

현대차·기아가 연초 국내 공장 생산 확대에 나선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불확실성이 크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생산을 늘려 북미 등 주요 지역 수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오는 4일 울산 1·3·4공장 주말 특근을 실시한다. 한 주 뒤인 11일에는 울산 1~5공장 모두 특근에 나서며 지난해 말 국내 주요 생산 라인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SUV 예약 줄섰다…현대차·기아, 국내 공장 풀가동

주행거리 긴 아이오닉6·EV6 보조금 580만원…'LFP' 모델 Y 170만원

올해 현대자동차(005380) 아이오닉 6, 기아(000270) EV6는 최대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받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리튬인산철(LPF) 배터리를 사용하고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테슬라 모델Y는 160만∼170만 원 정도의 보조금을 받을 전망이다.2일 환경부가 발표한 '2025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에 따르면 5300만 원 미만 전기승용차는 올해 100%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2023년 5700만 원, 202
주행거리 긴 아이오닉6·EV6 보조금 580만원…'LFP' 모델 Y 170만원

현대차그룹 전기차 5종, 美 IRA 적용…7500달러 보조금 받는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모델 5종이 미국 정부의 보조금 대상에 포함돼 차량당 최대 7500달러(약 1000만 원)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2일 업계와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1일 자로 현대자동차(005380) 아이오닉 5, 아이오닉 9과 기아(000270) EV6, EV9, 제네시스 GV70은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현대차·기아 모델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보조금 지급 명단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네시스
현대차그룹 전기차 5종, 美 IRA 적용…7500달러 보조금 받는다

재계 총수들의 을사년 일성…"근원경쟁력 강화·도전정신"(종합)

재계 총수들이 을사년 새해 일성으로 내놓은 공통된 키워드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도전 정신'이었다.대내외 악재와 불확실성 지속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하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국 기술 확보와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을 통해 활로를 찾아야 한다는 취지다.내실 다지기 등 보수적 경영 기조나 위기 극복을 위한 소통 강화를 강조하기도 했다.2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전날(1일) 신년사를 통해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강조했
재계 총수들의 을사년 일성…"근원경쟁력 강화·도전정신"(종합)

5인승 이상 승용차 소화기 의무 설치해야…소방청, 증정 이벤트

소방청은 엔카닷컴과 함께 차량용 소화기를 증정하는 '세이프 마이 라이프 &카(SAFE MY LIFE &CAR)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는 자동차와 중고 매매로 소유권이 변동된 5인승 이상의 모든 자동차는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대상이다.제도 시행에 따라 소방청은 해당 내용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엔카닷컴을 통해 본인 소유
5인승 이상 승용차 소화기 의무 설치해야…소방청, 증정 이벤트

한국자동차기자협회, 1월의 차에 '더 뉴 아우디 Q7'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5년 1월의 차에 준대형 SUV인 '더 뉴 아우디 Q7'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KAJA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지난달은 BMW 뉴 M2, 아우디 Q7,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가 후보에 올랐고 Q7이 32.3점(50점 만점)을 얻어 1월의 차로 선정됐다.신형 아우디 Q7은 아우디코리아가 4년 만에 선보인 부분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1월의 차에 '더 뉴 아우디 Q7' 선정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모빌리티 생태계 리더 도약"[신년사]

조현범 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 회장은 2일 "지속 가능한 제품·서비스 R&D를 끊임없이 혁신하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리더가 되자"고 밝혔다.조 회장은 이날 영상에 담은 신년사을 통해 "우리의 변하지 않는 목표는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이고 언제나 일류를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회장은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고 한온시스템을 인수하는 등 성과도 있지만, 우리에 대한 주주나 이해관계자들(stakehold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모빌리티 생태계 리더 도약"[신년사]

광주글로벌모터스 파업 전운…노조 88% 쟁의행위 가결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동조합이 88.9%의 찬성률로 쟁의 행위 찬반 투표를 가결했다.31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225명을 대상으로 임금·단체협약 교섭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찬성 200표(88.9%)로 파업을 가결했다.노조는 노조활동 보장과 호봉제 도입, 상여금 지급, 수당 신설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측은 노사상생발전협정 요구에 벗어나는 사안은 수용 불가능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광주글로벌모터스 파업 전운…노조 88% 쟁의행위 가결

친환경차 개소세 감면 2년 더…하이브리드 '100만→70만원' 축소

정부가 친환경 차의 개별소비세 감면 조치를 2년 더 연장한다. 다만 하이브리드차의 감면 한도는 기존 1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하향된다.정부는 31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집을 발간했다.정부는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지원을 위해 개별소비세 감면 적용 기한을 오는 2026년 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다만 보급량이 늘고 있는 하이브리드차의 경우 감면 한도를 1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축소하기로 했다.전기차와
친환경차 개소세 감면 2년 더…하이브리드 '100만→70만원' 축소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 전기차 설비 공사…내년 폴스타4 생산

르노코리아는 31일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부산공장의 전기차 생산기지 전환 계획에 따라 조립공장 내 전기차 전용 설비 신규 설치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내년 하반기부터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북미 수출용 폴스타4를 생산한다.부산공장은 하나의 조립라인에서 최대 네 가지 플랫폼 기반의 여덟 개 차종을 혼류 방식으로 생산할 수 있지만, 전기차는 동급의 내연기관 차량 대비 25%가량 더 무겁다. 이에 기존 라인에 폴스타4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 전기차 설비 공사…내년 폴스타4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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