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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교통사고 후 어딘가로 납치되었다
온통 회색 벽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정신없이 뛰쳐나와 때마침 지나던 자동차를 세우는데…
운전석에 앉은 남자가 나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범죄 심리학자 도경수는 뛰어난 프로파일링 능력으로 TV까지 출연하며 존경과 신뢰를 받고 있다
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산소로 향하던 길,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하고 기절한 후 깨어나보니 어딘가에 갇혀 있다
감옥처럼 생긴 좁고 불쾌한 공간 빈틈을 찾아 정신없이 뛰쳐나온 경수는 때마침 도로 위를 지나던 자동차를 잡아 세운다
“제가 지금 너무 급한 상황이라…”
그 순간 경수는 깨달았다. 운전석에 앉은 남자의 얼굴이 자신과 똑같다는 것을
목차 1부 범죄 심리학자 2부 뮤지컬 제작자 3부 미스터리 유튜버 4부 성형외과 의사 5부 면식범
저자: 노효두 대학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한 뒤 다수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 대전독립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벌 등에서 각본을 쓰고 연출한 단편영화와 장편 다큐멘터리 작품이 입상했다. 2020 KOCCA 신진 스토리작가 공모전에 선정되어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찾고 싶다』를 집필했다. 특별한 능력을 지닌 탐정이 미제 실종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으로, 그동안 한 번도 등장한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탐정을 탄생시켰다. 『찾고 싶다』는 영화화하기에 손색없을 만큼 기발한 설정으로 마지막까지 서스펜스가 넘치는 작품이다.
낭독자: 곽윤상 KBS 30기 성우로, 애니메이션, 게임, 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오디오북 내레이터로서는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05년도 KBS 성우 연기대상 라디오 부문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출판사 서평: 유능한 범죄 심리학자 도경수 이번 프로파일링 사건의 피해자는, 나다
많은 미제사건을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실마리를 제공하는 도경수는 예민한 직감과 뛰어난 프로파일링 능력으로 많은 이들의 존경과 신뢰를 받고 있다. 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산소로 향하던 길, 경수는 인적이 드문 산길에 접어들었을 무렵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하고 정신을 잃는다. 눈을 떴을 때, 감옥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을 법한 좁고 삭막한 공간에 갇혀 있는 자신을 발견했고, 본능적으로 이 사건의 가해자를 추리하기 시작한다. 누군가의 죄를 추적하여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이 직업인 경수에게 원한을 품었을 법한 사람은 어림잡아도 수십 명은 될 것이다. 아니 보복성 납치를 하기로 마음먹은 계기로 이보다 적합한 것이 또 있을까. 하지만 사건은 그러한 가정보다 훨씬 끔찍하고 기묘하게 진행된다. 나를 이곳에 가둔 용의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부터 이야기는, 용의자가 누구인가를 추적하는 것에서 벗어나 나와 같은 얼굴을 하고 나를 쫓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하는 더 근본적인 의문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모든 사건은 밝혀졌다 거꾸로 되짚어보면 나타나는 새로운 이야기들
소설 〈면식범〉은 단순히 이 사건의 진범은 누구인가를 생각하게 만들지 않는다. 비교적 초반에 모든 사건을 전개도처럼 풀어 놓고 거꾸로 되짚어가면서 조명하는 것은, 사건에 걸쳐 있는 인물들의 날카롭고 세밀한 감정이다. 그것들만이 인물의 행위에 개연성을 부여하고 몰입감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이야기는 다섯 개의 부(部)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부의 중심 인물은 모두 다르다. 독립되어 있는 듯 펼쳐지던 이야기들이 한 순간에 맞물리기 시작하고 비로소 숨겨져 있던 사건들과 인물들의 심리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우리는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사건 그 자체보다 그것을 다루는 등장인물들의 잔혹함과 양면성에 집중하고 감탄하게 된다. 소설 『찾고 싶다』에서 증명되었듯 노효두 작가는 예상치 못한 소재와 그것을 소설 속에서 풍부하게 전개시키는 방식에 탁월하다. 그리고 차기작 『면식범』에서 다시 한번 그 능력을 여과없이 발휘했다고 할 수 있다.
한국 장르문학의 새로운 비전 케이스릴러 시즌3!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와 드라마 계약!’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세계 8개국 수출!’ ‘영화, 드라마, 웹툰 다수 계약!’
2015년 시작된 고즈넉이엔티의 스릴러 소설 브랜드 ‘케이스릴러’는 27번째 작품까지 출간하며 그동안 믿을 수 없는 성과를 거두었다. 비등단 작가들의 놀라운 성취는 한국 장르문학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리메이크 미국 드라마 〈굿닥터〉의 총괄프로듀서 린지 고프만은 “고즈넉이엔티 케이스릴러의 작품들은 뛰어난 감각과 획기적인 스토리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청계산장의 재판』과 같은 숨겨진 보석들로 가득 차 있다”라며 케이스릴러의 가치를 인정했다. 대만의 ‘오픈북’도 대만 출판시장에 대한 문제점을 고찰하는 기사에서 유사한 문제를 극복하고 성과를 창출한 사례로 고즈넉이엔티의 케이스릴러 브랜드를 꼽았다. 2020년 11월 『찾고 싶다』로 시작을 알린 케이스릴러 시즌3는 총 10편으로 구성된다. 매년 10~15편의 작품이 한 시즌에 묶여 출간될 예정이다. 2025년까지 100편의 작품을 출간하고, 소설 한류를 이끌어 유럽과 영미권 서점의 서가를 장식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이 있다.
© 2022 Storyside (오디오북 ): 9789180445030
출시일
오디오북 : 2022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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