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陳慶, ? ~ ?)은 전한 후기의 관료로, 자는 군경(君卿)이다.
하평 연간, 사례교위 진경은 박사(博士) 적방진을 탄핵하고 거마를 빼앗았다. 그러나 적방진은 도리어 진경의 예전 잘못을 들추어내어 맞서 탄핵하였고, 결국 진경은 파면되었다.
영시 3년(기원전 14년), 낭야태수에서 정위로 승진하였다.
영시 4년(기원전 13년), 장신소부로 전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