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의 방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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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의 방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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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인, 숙의 | |
신상정보 | |
출생지 | 조선 |
사망일 | 1878년 |
사망지 | 조선 |
국적 | 조선 |
왕조 | 조선 왕조 |
배우자 | 조선 철종 |
자녀 | 2녀 (장녀, 차녀) |
묘소 | 숙의 방씨 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서삼릉 경내 |
숙의 방씨(淑儀 方氏, ? ~ 1878년)는 조선의 제25대 왕 철종의 후궁이다. 본관은 온양(溫陽)이다.
생애
[편집]조선 철종 4년(1853년) 2월 22일 종2품 숙의(淑儀)에 봉작(封爵)하였다.[1] 철종과의 사이에서 철종의 장녀와 차녀를 두었으나 두 왕녀(王女) 모두 어린 나이에 일찍 사망하였다.
조선 고종 8년(1871년) 호조(戶曹)에서, ‘적왕손 이하 여러 빈(嬪)들의 방(房)에 주는 절수결(折受結)을 바로잡은 별단을 이미 계하하셨습니다. 방 숙의(方淑儀)의 방에 주는 결수는 지금 550결로 정하였는데 전에 준 500결 외에 50결을 더 보충해서 보내겠습니다.’라고 아뢰니, 전교하기를, “방 숙의에게 더 주는 토지 50결을 박 귀인에게서 줄인 200결 중에서 획급하며, 그 나머지 150결은 우선 당수미수질(當收未收秩)에 두고서 차차 분배하라.” 하였다.[2]
조선 고종 15년(1878년)에 숙의 방씨가 별세하자 장례식 기준을 “조귀인(종1품)의 규례에 따르고, 장례비용 일체와 관을 짜는 목판을 함께 보내라”고 어명을 내렸다.[3]
묘는 원래 서울특별시 성북구 하월곡동에 있었으나 1969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에 있는 서삼릉(西三陵) 경내의 후궁 묘역으로 이장하였다. 봉분 앞에 세운 묘표(墓表)에는 숙의온양방씨지묘(淑儀溫陽方氏之墓)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으며 높이는 150cm이다.[4] 1970년 5월 26일에는 서삼릉과 함께 대한민국의 사적 제200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