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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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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주식회사(殺人株式會社, Murder Incorporated)는 1920년대에서 1940년대에 걸쳐 뉴욕 등지에서 활동한 초기 미국 마피아의 행동대를 가리켜 언론에서 붙인 별명이다.[1] 그 구성원들은 주로 브루클린 출신의 이탈리아계 및 유대계 갱스터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우두머리는 본래 루이스 부찰테르였고, 후기에는 움베르토 아나스타시오가 우두머리가 되었다. 살인주식회사는 1940년대 초 전 조직원이었던 아베 렐레스에 의해 그 존재가 노출되기 전까지 최소 400, 최대 1,000 건의 청부살인에 연루된 것으로 생각된다.[2] 이후 재판에 넘겨진 조직원 대부분은 유죄가 확정되어 사형당했고, 아베 렐레스는 그 뒤에 창문에서 추락하여 의문사했다. 토머스 듀이가 이들을 기소하는 검사를 맡으면서 이름을 알리게 된다.[3]

각주

[편집]
  1. Carl Sifakis, The Mafia Encyclopedia. Checkmark Books, 2005 p. 13.
  2. Wendy Ruderman, The Ice Pick Seems Antiquated, but It Still Shows Up on the Police Blotter, The New York Times, August 31, 2012.
  3. Stolberg, Mary M. (1995). Fighting Organized Crime: Politics, Justice and the Legacy of Thomas E. Dewey. Boston: Northeastern University Press. 55–64쪽. ISBN 1-55553-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