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구 (봉숭아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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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는 봉숭아 학당의 등장인물이다.
1990년대 KBS 2TV의 《한바탕 웃음으로》의 코너 중 하나였던 봉숭아 학당에서 오서방과 함께 맹구라는 극중 인물이 큰 인기를 모았다. 당시 이창훈이 맹구 역할을 맡았다.[1] 후에 같은 채널 《개그콘서트》에서 봉숭아 학당을 재연하였으며 심현섭이 출연하였고[2] 이후 노우진이 역할을 분담하기도 하였다.
맹구라는 캐릭터의 이미지가 어찌나 강렬했던지 이창훈에게 그 이미지가 10년을 훨씬 웃도는 기간 동안 따라다닐 정도였다. 결국 연극 배우 이창훈은 이 "맹구"라는 이미지 때문에 본업인 연극까지도 지장이 생길 지경이였다. 한편, 《한바탕 웃음으로》봉숭아 학당에서 해당 배역을 맡았던 이창훈은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3] 1992년 6월 8일부터 봉숭아 학당에서 잠정 하차했다가 9월 7일부터 복귀했다.
각주
[편집]- ↑ '맹구' 이창훈, 폐암 수술후 회복중《스포츠조선》2009-05-06 23:28
- ↑ 허엽 (2000년 10월 13일). “[방송]KBS2 '개그콘서트' 새단장 새출발”. 동아일보. 2024년 8월 15일에 확인함.
- ↑ 연합 (1992년 6월 10일). “인기개그맨 李창훈씨 등 4명 구속”. 연합뉴스. 2024년 8월 1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