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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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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업(프랑스어: La Dernière Classe)은 프랑스의 작가 알퐁스 도데의 단편 소설이다. 알퐁스 도데의 월요 이야기(Contes du lundi)에 수록되어 있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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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알자스 지방에 살던 소년 프란츠는 공부보다는 뛰어 놀기를 좋아하는 아이이다. 오늘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학교에 갔으나 교실에는 무거운 분위기가 흘렀다. 또한 동네의 어른들 역시 교실에 앉아 있었다. 프랑스어 선생님인 아멜 선생님은 장학사가 학교를 방문할 때나 입던 정장을 입고 교단에 서있었다. 아멜 선생님은 "베를린에서 명령이 내려왔습니다. 독일에 귀속된 알자스-로렌 지방의 모든 학교에서는 프랑스어 수업이 아닌 독일어 수업을 하라고 말입니다."라는 말을 한다. 곧 이 수업이 마지막 수업이라는 것이다. 프란츠는 마음 깊이 자신이 프랑스어를 소홀히 배운 것을 반성한다. 그러나 아멜 선생님은 프란츠에게 "너는 이미 네 마음 속으로 너를 반성하고 있을 것이다. 그걸로 만족하단다."라는 말로 프란츠를 위로한다. 수업이 끝나는 시간인 12시에 저 건너 교회탑에서 시간을 알리는 종이 치고 프로이센 군의 소리가 들리자 아멜 선생님은 말을 잇지 못한다. 이어서 아멜 선생님은 교실 칠판에 Vive La France!(프랑스 만세!)라고 쓰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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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퐁스 도데의 《월요이야기》 수록 글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프랑스-프로이센 전쟁(보불전쟁) 이후 빼앗긴 알자스로렌에 남아 있던 프랑스인들의 서러움. 하지만 알고 보면 알자스-로렌 지방은 독일령이였는데 1648년 이후 프랑스에게 뺏겼다가 되돌려 받은 것으로 원래 독일어를 썼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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