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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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목(權容睦, 1957년 ~ 2009년 2월 13일)은 충청남도 천안시(天安市)출신으로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정치인이다.
1976년 천안공고 기계과를 졸업하고, 1976년부터 1978년까지 아버지와 함께 유리장사를 하였다.[1] 1978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하였고, 1987년 현대엔진 초대 노조위원장을 지내면서 노동자 대투쟁의 막을 열었다. 노대투 총파업으로 인해 1987년-1988년 구속되었다. 1988년 제1회 전태일노동상을 수상했다. 1989년 현대중공업 128일 파업 건으로 구속되었다. 1995년-1996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초대 사무총장을 지냈다.
2000년대에 우익으로 전향,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 정몽준을 지지했고, 뉴라이트 신노동연합 상임대표를 거쳐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을 지지했다. 2009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저서로 《민주노총 충격보고서》가 있다.
각주
[편집]- ↑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시스템”. 2018년 8월 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8월 1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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