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도 번지지 않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립스틱!
테일러 스위프트의 시그니처인 붉은 입술은 폭우 속에서도 그녀의 정체성을 지켰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프랑스 리옹 공연 당시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왔습니다. 야외 공연장에 있던 테일러와 그녀의 팬들을 모두 적신 폭우였죠.
많은 사람이 쇼를 중단해야 한다고 했지만, 테일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감전의 위험이 있는데도 계속 춤추고 노래했죠. 옷부터 머리, 얼굴까지 비로 흠뻑 젖는 와중에도 그녀의 입술만큼은 끝까지 제자리를 지켰어요. 공연하는 몇 시간 동안 번지거나 희미해지는 일 없이,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죠.
루비 컬러의 레드 립을 바른 테일러. 미국 <보그>에 단독으로 공개한 바에 따르면 2022년 발매한 ‘Bejeweled’ 뮤직비디오의 시그니처 립은 팻 맥그라스 랩스의 립스틱이었습니다. 정확히는 레전더리 웨어 매트 립스틱의 엘슨 4였죠. 비비드한 블루 레드 컬러로 서늘한 느낌을 주는 쿨톤의 레드 컬러였습니다. 눈에 띄는 캐츠아이 메이크업을 유지해준 것도 팻 맥그라스의 퍼마 프리시젼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알려졌고요.
올여름 강력한 워터프루프가 필요하다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아이템을 선택하세요. 머리칼은 물에 젖을지 몰라도 입술이 번지진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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