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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뉴(영국 울버햄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울버햄턴이 노팅엄의 날카로운 역습에 당했다. 울버햄턴은 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에서 열린 노팅엄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에서 0대3으로 졌다. 황희찬은 선발로 출전해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75분을 뛴 후 교체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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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5분 노팅엄 수비가 실수했다. 스트란드 라르센이 잡고 패스를 내줬다. 황희찬이 달려갔다. 그리고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전반 29분 로드리고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스트란드-라르센이 그대로 헤더로 연결했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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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2분 울버햄턴이 역습을 펼쳤다. 게데스가 치고 들어갔다. 스트란드 라르센에게 패스했고 슈팅이 나왔다. 셀스 골키퍼가 쳐냈다. 후반 24분 노팅엄은 예이츠와 실바를 투입했다. 허리에 동력을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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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0분 게데스와 황희찬이 교체아웃됐다. 포브스와 사라비아가 투입됐다. 마지막 승부수였다. 그러나 울버햄턴은 경기 결과를 바꿀 힘이 없었다. 노팅엄의 수비는 강력했다. 울버햄턴의 공세를 모조리 막았다. 후반 37분 벨레가르드의 슈팅은 수비수 맞고 나갔다. 이후에도 울버햄턴의 공세는 계속 막혔다. 오히려 후반 막판 노팅엄에게 한 골을 더 내주고 말았다.
결국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울버햄턴은 노팅엄에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