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말고 부모님
이혼 시킬려고 준비 중.
사기꾼 말만 믿고 5년째 사기꾼만 따라다니는 아버질
이제 아버지라 부르기도 싫고 말 섞기도 싫다.
매번 빚독촉 와서 내 월급서 용돈 명목으로
급여의 20~33%씩 부모님 집으로 갔는데
이번달은 50% 육박..
거기다 어머니가 엊그제 우연히 사기꾼 놈에게 250 송금한 송장 발견
지겹다 ㅋㅋㅋ
구정 끝나면 집 구하고 어머니부터 이사시켜드리고, 설득시켜서
맘고생 그만하시라 그냥 이혼하시라 설득시켜야지..
3년내내 나도 이게 뭔 ㅈㄹ인지...
그냥 답답해서 내 상황이 웃겨서 올려봤어 ㅋㅋㅋ
부모님 이혼사유로 송금기록등이나 아버지 설득하던 대화녹음 기록등은 잘 모와났으니 뭐...잘 되겠지.
에휴..
세뇌된거 같은데, 뭔 수를 써도 답이없다.
쿨하게 안되면 변호사 한테 이혼맡기는거도 생각해봐야함 건너 들었는데 300만원에 해결봤다더라
사기꾼이 돈 돌려받고 싶으면 더 달라는 식으로함 사기 당하는 사람은 매몰 비용 생각에 계속 돈 넣고
지 부모 아니라고 막말하네 ㅁㅊㅅㄲ가
그정도면 차라리 맞기는게 낫겠다 조언고마워
슬쩍 지운거 봐라 정신나간새끼
나도 봤어 ㅎㅎ 그것밖에 안되는 놈에 성질부려봐야 힘만빠지니 ... 여튼 대신 화내줘서 고맙다
사기꾼이면 이미 당한거아님? 왜 계속보냄 아니면 누가봐도 말도안되는 투자 이야기인데 돈 계속 보내라고하는건가?
세뇌된거 같은데, 뭔 수를 써도 답이없다.
진짜 세뇌는 노답이더라 최근 아는분 친구가 아는분 돈벌게 해주겠다고 갔는데 뭔 중국의 부자가 코인거래소 만든다고 하니 투자해라 5%때주겠다 이러는데 그 친구분은 절대적으로 그 사기꾼을 믿고 아는분에게 추천한거더라...
사람이 자기가 틀렸다고 인정하는 게 그렇게 힘들대... 그래서 속았는데도 속았다는 사실을 부정하려고 더 믿으려 한다고... 마치 사이비 종교처럼. 이 정도까지 됐으면 어쩔 수 없는 지경까지 온 것 같네. 힘 내라. 내일은 오늘보다 낫겠지.
고마워.. 안그래도 이젠 혼자 담아두기 너무 힘들어서 동료들에게도 오픈해서 위안받고 있다.. 죽겠어 ㅎㅎ 돈이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가 박살난게..
솔직히 이런 건은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너무 빡센 일이다. 다른 사람에게 위로를 바라는 게 오히려 당연한 것 같아.
세뇌도 세뇌인데 금융사기가 대개 초반에 한탕하려고 돌려막는 폰지사기라 그동안 몰라서 당했으니 수업료라치고 나도이제 한탕하겠다고 공범마인드로 알면서 초기멤버 들어가는경우 꽤 많음
사기꾼 놈들 주 레퍼토리가 사장님, 사장님 돈은 제가 꼭 갚아드리고 싶은데, 돈 갚아드리려면 제가 사업을 계속해서 돈을 벌어야 할거 아닙니까, 마지막으로 얼마만 지원해주시면 다시 사업해서 사장님 돈부터 갚아드리겠습니다. 이거 당하면 ㅄ일 거 같지? 근데 저 상황이면 거의 10명 중 6명은 돈 더 주더라
이게 많은 돈을 벌어 주겟다는 말에 넘어간 것이라면 도박 중독이랑도 비슷한거라서 ...... 도박중독이 문제인 것이 땃다는 쾨감에 중독되는 것이 아니라 딸지도 모른다는 상황에 중독되는 것이라고 하더라고 .. 한마디로 큰 돈을 벌거나 땃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것이 아니라고하더라
돌아온 감염충
지 부모 아니라고 막말하네 ㅁㅊㅅㄲ가
저격왕김에이알
슬쩍 지운거 봐라 정신나간새끼
나도 봤어 ㅎㅎ 그것밖에 안되는 놈에 성질부려봐야 힘만빠지니 ... 여튼 대신 화내줘서 고맙다
컨셉인지는 모르겠는데 좀 도라이같은 댓글 쓰고 댕김
정병있는 사람이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세여 옛날부터 제정신 아닌 댓글 달고 분위기보다 삭튀하는놈임.
이정도면... 부모로서 자격 자체가 없는 듯 하네... 쿨한 이혼 화이팅
아니 뭔
쿨하게 안되면 변호사 한테 이혼맡기는거도 생각해봐야함 건너 들었는데 300만원에 해결봤다더라
그정도면 차라리 맞기는게 낫겠다 조언고마워
...힘내십쇼
가족이 이상한데 꼬이면 답도 없지...아이고
잘 해결되기를
사기꾼이 돈 돌려받고 싶으면 더 달라는 식으로함 사기 당하는 사람은 매몰 비용 생각에 계속 돈 넣고
응원한다는 말 밖엔 해드릴게 없네요. 힘내시길.
이게 참 신기한게 주변사람들 말은 안믿고 그 사람말만 믿더라.. 그게 기술인지 뭔지... 이미 해봤을 수도 있지만 법률상담도 받아보구 해바..ㅠㅜ 화팅!
변호사, 경찰 다 답이없다네 자기 스스로가 사기 당했다고 인정해야 사기죄가 성립이 된다하고 가스라이팅 성립은 어렵다네..
아 내가 말한건 이혼쪽... 사기는 성립이 빡세더라 ㅠㅠ
에효 안타깝네. 잘 해결되서 마음의 평화를 얻으면 좋겠다.
남 일 같지가 않네..
법적으로 경제활동에 제한 걸 수 있지 않나 저정도면?
정신과 기록으로 정신이 온전치않은 상태라는 진단서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더라
진짜 생각할수 있는건 다 찾아봤구나...
ㅎㅎ..그 사기꾼 집도 찾아내서 한번 들이닥칠까 했다가, 나만 ㅈ 될거 같고 , 그 사는 구식아파트에 자기집문,창에 CCTV 두개 달아놓은거 보고.. 이거 꾼이구나 싶더라
cctv그따구로 외부 향하게 설치하면 불법이야 구청에 신고하고 촬영 공지하고 할리가 없으니 신고해부러
힘내라. 우리 아버지도 이상한 투자 소리에 꼬드겨져서 별의별짓 다하고 다니는데 답이 없더라. 그래도 아직은 가족한테 손 안벌리고 혼자 대출 박고 그러던데 언제 터질지 모르겠네
이상하게 남의 말은 잘 믿으면서, 자식들 말은 어린 니들이 뭘 아냐고 무시하는데 환장하겠더라...
더 무서운데 그걸 갚으시는지 뭔지 모르지만.. 보통 너나 가족들이 아는경우는 감당 불가일텐데.. 좀 무서워
남의 집안일이라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잘 해결되길 바람
어휴....고생 많다.......ㄷㄷㄷㄷㄷㄷ
아이고.....마음 고생 많이 하시네요. 아무튼 잘 마무리 되셨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고생 많아...
잘 해결되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ㅠㅠ
잘 풀 수 있을거야 화이팅!
힘내세요
고생이 많으시네..
뭐 종교같은데 빠지신거임?
나도모르겄다.. 작업당하신거 같은데, 바람잡이도 있는거같고..
에휴......고생이 많다..... 니가 좀 힘내자...
아버지 정신상담 받으시게 해 이런거도 중독이거든 상담에 거부감 안들게 많은 사람들이 감기처럼 받는거라고 말씀드리고 같이 가 근데 댓글보니 절대 안갈거 같지만 혹시해서 말해봄
내가 미친ㄴ이냐! 하면서 두번 도망가심 ㅋㅋ
부모때문에 고민하는 입장이라 남같지가 않어 힘내요
힘내세요....
매정하더라도 이혼하면 꼭 연락 끊고 살아야겠네..
사기꾼이나 사이비가 괜히 성공하는게 아니라 진짜 약한부분만 잡고 그걸 집요하고 교묘하게 파고들더라.. 잘 되길 기원함.. 파이팅인거야!
고생 많으십니다...
일이 잘 풀리길 바래
세뇌가 무서워.. 하나뿐인 외삼촌도 멀쩡했는데, ㅂㅅ 같은 이모년에게 세뇌되서 자식처럼 자길 아껴주는 울 어머니에게 등돌렸다가 결국 고독사하셨음... 어찌 되던간에 작성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랄께!
힘내라.
잘 해결되기를 바래요 뭐라 감히 할말이 안떠오르네요 꼭좋은결과가 있기를바래요
가족생각 안하는건 중독이겠지?
알고 계시겠지만 변호사랑 잘 상담하셔서 잘 마무리 되시길 빕니다
'도박중독자의 가족'이라는 웹툰책 추천요 가족 구성원 한명이 투자 중독에 빠져서 가족들 다 함께 나락으로 떨어지는 상황에 대처하는 내용임 힘내시길.
힘내 뭐 위로가 될지 모르겠다만 난 누나한테 속아서 1억 뜯기고 아직 대출금 갚으면서 살고있다 힘내자ㅠ
우리 부모님은 사촌동생 나한테는 고모한테 당함 고소하라고 해도 어차피 못 받는다고 닌 신경끄라고 오히려 나한테 개지랄함 아니 진짜 내가 자식이 맞는지 온갖 욕을 왜 나한테 하냐고? ㅜㅜ
자식이 바른말 옳은 말 하니 정곡 찔려서 열 받아서 그런 것 같은데 한번 부모라고 해서 봐주지 말고 그냥 단판을 지으시는게...
ㄷㄷㄷㄷㄷ
남일 같지 않음 우리 엄마도 사기꾼한테 세뇌당해서 가족 말 안 듣는 상황임 딱히 해결책도 없고 사기꾼한테 돈 계속 보내고
이게 본인이 사기 당했다는 걸 인정시키는건 '나는 사기에 놀아난 바보 멍청이입니다' 라는 걸 인정해야하는 거라 이런 거 설득하는 게 존나게 어려움. 종교적 광신, 정치적 광신 같은 게 같은 건데 이런 건 사실 종교나 정치 그 자체를 믿는 게 아니라 종교와 정치를 믿는 자기 자신을 믿는거라....자기부정이라는 걸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자기 자존감 갖추는 데 굉장히 중요함.
그게 좀 그래요~ 힘내요~
침몰하는 배에 같이 탈 필요없음
사정은 잘 모르지만 어머니 모르게 비밀리에 하지 말고 상의 잘 해서 이혼전이라도 아버지를 먼저 쫒아내던 어머님이랑 같이 다른데로 가서 떨어지는게 좋을거 같다 일단 어머님께 돈 드리지 마, 사정이야 어찌되었든 어머님이 사기꾼한테 니돈 보내고 있잖아
좋은 날 올거야
맘고생 진짜 심하겠네... 힘내세요
원래 가족말은 안 듣고 다른 사람들 말만 듣는분들은 답이 없어..그나마 크게 당하고 정신차리면 양반이고...
울 아버지도 무당한테 속아서 재산 다 날리고 아직도 신불자 분당에 이사올때 집사서 왔는데 다 날리고… 그거 세만 줘도 지금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을껀데…
일단 그 사기꾼 인적사항 알아내서 계약서랑 얼마 빌려줬는지 알아놓고 전화해서 일정 박아서 돈 안주면 신고할거라고 하셈
얼마나 그 놈이 꼼꼼하게 작업친건지.. 한두번 송금한거 걸리니까, 문자기록 주기적으로 지우시게 하고(이러신적 없었음), 송금은 집과 먼 곳에서 현금으로 하시는듯... 송금 발견한것도 어쩌다 안 버린 송금 기록증 보고 안거라..
달래고 화내고 어쩌고해도 답없는상태.. 요즘은 잘 듣지도 않고, 듣다가 길어진다 싶으면 자정이 넘었는데도 지방 일 나간다는 핑계로 집에서 나가시려고 하셔서...걍 포기
문자 지워도 통신기록에 남을겁니다. 본인이 조회하면 되던가 아니면 경찰 통해서 받을 수 있고요.
본인이 거부하십니다..ㅎㅎ 제발 그 사람과 대화할때 몰래 녹음하시라고 해도 대꾸도 안하시네요
고생 많으십니다... 하아...
엄청 힘들실꺼같네요 보니까 하실수있는 방법은 다쓰신거 같은데 이혼준비하시면서 또 상처 받으실꺼 같아서 안쓰럽습니다. 그냥 이런말하면 죄송스럽니다만 그냥 연을 끊고 남으로 사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로만 봤을땐 부모님 두분은 스스로는 빠져나오시기 힘드신 상황같네요..
경찰도, 변호사도 답없다 하는데 ㅎㅎ... 법으로도 안되는구나 싶으니 손발이 다 묶인 느낌이네요..
나도 10년쯤 전에 어머니랑 재혼한 개X놈이 이 불륜을 저지른 덕에 어머니를 설득해서 이혼하시게 한 경험이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힘내라 그리고 윗 댓글들 처럼 변호사를 통하는게 가장 편하긴 한데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법률 구조공단이나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쪽에 문의해서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니까 참고해라. 특히 가정법률상담소에서는 케이스에 따라서는 변호사처럼 이혼소송도 위임받아서 해주는 경우도 있거든.
에고.. 정보공유 고마워..
진짜 고생이 많네 힘내라
우리집보단 훨씬 양반이구만.. 사기꾼때문에 아버지가 날린돈이랑 이자가 도대체 얼마인건지; 안날렸으면 지금 나 프르쉐 타고다녔을듯
사기꾼들은 일단 혀랑 손을 짤라버려야 하는데
우리 엄마아빠도 이혼했어 너무 잘했어
아휴...고생한다...힘내라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세명이 죽는 것보다 한명이 죽는게 나아 힘내고 이겨내길 바랄게
법적으로랑 서류상으로 님이랑도 인연 완전 끊어야 나중에 문제 안 생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꼭이요.
나이드시니까 간혹 억지부리고 자기주장만하는 빈도수가 좀 늘더라
심부름센터나 사립탐정이라도 알아봐야 할듯 그리고 부모님한테 송금 끊고 어머니 데리고 나와서 뭐사고 하는건 직접하세요.
우리 아부지도 교회를 엄청 싫어하는 사람이었는데 노년에 개천지랑 엮이더니 요즘 성경공부 한다고 난리임 ㅈ같은 사이비 종교라고 아무리 설명을 해도 듣는척도 안함 그리고 무슨 파이코인인가 뭔가 그것도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핸드폰으로 그거돌리고 있음 나이 자시더니 이상한 고집만 쌔지고 남말 안듣는데 미치겠더라 지금은 걍 포기했음
저도 개인적으로 '아버지'란 새끼 때문에 어릴때부터 지금까지도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받아온 사람으로서 공감이 가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부모에 대한 '효'는 그저 자식들에게 버림받지 않으려고 발악치는 늙은이들의 추잡한 수법인것 같습니다. 물론 저처럼 형편없고 인간성으로서 박탈한 부모가 아닌 진심으로 존경하고 믿음직한 부모님을 두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디까지나 저 개인에 의한 생각이기에 글쓴이의 말과 행동에 공감한다는 말입니다.
법륜 스님 강의보면 그럴땐 그냥 연을 끊는게 답이라고함
힘내시길. 진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