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도 더 된 이야기 인데 제주도 갈 때 비행기를 탔는데 제주도 공항쪽 해운이 엄청 심해서 착륙을 못하고 다시 인천 공항으로 귀항 한적이 있었음.
그걸 3번 시도하고 3번 째 귀항하고 인천 공항에서 대기 하고 있을 때 시간 초과라 다른 기장님 오신다고 한시간 대기 하고 기장님 교체 후에 다시 출발 했음.
그날 밤 11시 반 넘어 서 제주도에 도착했음.
졸음비행은 이착륙시의 판단력 저하가 가장 큰 문제임.
측풍 및 악천후에서의 무리한 착륙, 복행해야 한다는 부기장과의 의견 충돌로 인해 서로 조종간을 반대로 당기면서 추락, 관제탑의 콜 싸인을 잘 못 알아듣고 착륙해서는 안 되는 활주로에 착륙, 이륙 전 체크리스트 일부가 누락된 것을 눈치 채지 못하고 결함 있는 상태로 그대로 이륙, 지정된 활주로가 아닌 바로 옆의 간이 활주로로 착륙, 비행기 화물과 연료가 늘어나 이륙 중량이 늘어난 것을 모르고 이전 비행에서 입력된 이륙 조건을 그대로 컴퓨터에 입력해 낮은 추력으로 활주하다가 이륙 실패, 폭발로 연료가 줄줄 새고 있는 엔진 쪽에 연료를 차단하지 않고 크로스피드를 열어서 계속 연료 주입하기 등등 적절한 판단력과 위기대응이 중요한 자리인데, 그런 사람이 피로에 쩔어 있으면 그냥 사고나면 죽었다고 보면 됨.
이것도 설마 피로 쓰인 거냐 아니면 피로가 어쩔 수 없던 거냐
당연히 피로쓴거지
졸음운전하면 한 두사람이 위험한게 아닌 직업이라
피로 쓰였고, 지금도 가끔 생기고 있음...
옛날항공기는 기장이 둘이아니엿음 심지어 혼자몰앗다
초과근무하다가 쓸어지면 그냥 ↗되는거지.
저 분들이 졸음운전하면 최소 그 날 전세계 아침신문 1면에 오를 확률이 높아짐
이것도 설마 피로 쓰인 거냐 아니면 피로가 어쩔 수 없던 거냐
야자와 니코니코
당연히 피로쓴거지
야자와 니코니코
옛날항공기는 기장이 둘이아니엿음 심지어 혼자몰앗다
야자와 니코니코
피로 쓰였고, 지금도 가끔 생기고 있음...
유럽 저가항공중엔 기름 소비한 양만큼 조종사 연봉 뺀다는 미친회사도 있더라
뭐에요 미친 색기들 이잖아요
미국이었나 시간에 쫒기던 기장이 무리하게 이륙하다가 대형사고난사고 본적이있음
장거리 항공기면 항법사에 항공기관사도 있었지
??? 최초 상용비행기인 dc-1도 2인 기장제인걸로 아는데 내가 다른거 아는건가? 전투기 말하는거임?
지연 되기만 하면 그만큼 감봉하던 미친 회사가 있었음. 심지어 하이제킹 당해도 기장 책임이던 미친회사가, 덕택에 역대 최대 항공사망자 사건도 그거때문에 낫지 ㅋㅋㅋㅋㅋ
그건 대형이라 켜야하는게 많아서 두명탓는데 후기에 약간작은애들은 부기장이 없엇음
그 기종좀 알려줘봐 dc-1대 형기라고 16인승인데?
과거에 수면 부족이나 피로로 인한 사고 사례가 엄청 많음.
나도 항공과나온 형님한태 들은이야기라 기종은모르는데 옛날에 대형기종빼곤 기장1명타고있엇다고 들어가지고
농업용이나 경항공기로 들어가는 안둘기나 세스나기같은 경항공기들이 1인 기장이 허가되긴 하는데. 이런걸 일반적인 상용 여객 운행이라고 보면 안됨.
아직도 기장 부기장이 동시에 졸아서 생기는 헤프닝이 종종 있다
멀리 갈거 없이 우리나라도 조종사가 하드렌딩해서 타이어 마모 심하면 조종사 불이익 주는거 뉴스에 나온적 있음
졸음운전하면 한 두사람이 위험한게 아닌 직업이라
초과근무하다가 쓸어지면 그냥 ↗되는거지.
그치... 사람이 빗자루로 쓸어지면 안되는거지...
먼지가ㅏㅏㅏㅏ 되어ㅓㅓㅓㅓ
음?
저 분들이 졸음운전하면 최소 그 날 전세계 아침신문 1면에 오를 확률이 높아짐
근데 이착륙 이외엔 별일 없으면 자동걸고 지켜보기만 하다보니... 같이 졸고 그런다더라
....어.. .... 쯥;; 안녕하십니까 승객 여러분.; 그... 제가.. ;; 졸음운전을 해서.. 해당 목적지인 인도가 아닌.; 태국으로...
그럴 경우 태국 공군이 먼저 비행기 돌리라고 하지 않을까
승객여러분 죄송합니다 자동운전 켜놓고 깜빡 졸아서 사우스코리아를 지나 노스 코리아에 착륙합니다
근데 기름이 부족해요 ㅈㅅ ㅎㅎ
이게 플라이트 시뮬 보니 알거같던데 지상 좀 보이는 곳이면 그거라도 보는데 바다면 그냥 뭐 구름 말곤 아무것도 없음 ㅋㅋ
당연히 고도랑 내려가는 위치 까지 다 설정되어 있고 그 상황에서도 반응 없으면 비행컴퓨터가 자동으로 공항에서 선회기동하도록 세팅되어 있음. 실제로도 여압장치 고장으로 기장 부기장 승객들 다 기절한 항공기도 공항 근처에서 십수바퀴 돌다가 기름오링나서 추락했음.
8시간 이상 걸리는 노선이 거의 없긴 한데, 있어도 그냥 쭉 하던거 같던데?
사실 조종사는 이착륙 때와 비상상황 아니면 거의 손 놓고 항로 확인과 관활 관재탑 교신이 주된 임무긴 함 거의 자동화되어서.... 이착륙은 변수가 너무 많아서 수동이지만
장거리 노선 10~15시간 되는거 널리고 널렸음 당연히 교대도 하고..
https://news.koreanair.com/%ED%95%AD%EA%B3%B5%EC%83%81%EC%8B%9D-qa-%EC%9E%A5%EA%B1%B0%EB%A6%AC-%EB%85%B8%EC%84%A0-%ED%95%AD%EA%B3%B5%EA%B8%B0-%EC%A1%B0%EC%A2%85%EC%9D%80-%EC%96%B4%EB%96%BB%EA%B2%8C-%ED%95%98%EB%82%98/
지구 완전 반대편을 북극항로 지나서 가야 14시간 쯤 나오는데 이 노선 몇 개 안 돼 경유해 가는 것이 훨씬 많고 비행기 1000대 뜨면 한자릿수 정도지 그리고 규정에 10시간 이상 운항시 휴식 얼마 보장은 있지만 비행 중에 교대는 처음 듣는데
미국 가는 거 11시간 걸렸어 독일 가는것 도 7시간 넘었고..
그...모르면 제발 걍 인정을 하세요 인천 미국이나 유럽 직항이면 10시간 다 넘는데 뭔 북극 항로 이러고 있냐..
찾아보니까 2019년에서 20년에 규정이 바뀌었네 원래 13시간까지 가능했고, 사산 이 이상 걸리는 항로는 거의 없어서 의미 없는 규정이었는데
지금 러시아땜에 인천에서 유럽 갈때 다 14시간씩 걸려요 (올땐 12시간) 미국도 동부쪽 갈려면 14시간이고요
그래 그거 나온게 2019년이야 그리고 거기 나오듯 13시간 까지 쭉 가능하다 몇 년 전에 바뀌었네 우리 아버지가 파일럿이라 내가 아는데 퇴직한지 몇 년 됐다. 말년에 국내선으로 갈아탔고
아버지가 40년을 파일럿 하셨고 난 직계가족 마일리지로 공짜 비행기 ㅈ냉 타고 다녔는데 최근에 바뀐 거 몰랐는데, 불가 5년 전만해도 그냥 미국 동부까지도 그냥 타고 다녔어. ㅅㅂ 내가 직접 보고 경험한거 말했더니 모르면 닥치래....
? 결국 조종사 교대한다는걸 몰랐던거 맞잖아.. 뭘 아빠방패까지 꺼내고 그러냐 8시간 이상 걸리는 노선이 거의 없긴 한데, ->많음 있어도 그냥 쭉 하던거 같던데? ->안함
미국 동부를 갔는데 10시간 넘는걸 몰랐다고? 말이 됨?
거의 없다고 1일 항공편 중에 국내선이 절반 넘고 국외선에서 미국, 유럽발 직항기가 몇 대인데? 하루에 몇 대 안 뜬다고
1000대 중에 8시간 이상 운항하는 비행기가 10대도 안 되는데 그럼 거의 없다고 하지 ㅈ나 많다고 할까
한글 못뗀 놈들만 있나 진짜...
니가 멍청한 소리하는거지 거의 없다라고 말하는걸 누가 너처럼 이해하냐?
엥 근데 한자릿수 맞음? 대충 스카이스캐너에서 미국 티켓 뒤져보니 국내항공사 직항편만 하루 20개가 넘는 거 같은데.. 유럽까지 합치면 훨씬 많을테고.
근데 진짜 심심하긴 하겠다
피자가게가 아니었다니
...저거 가운데있는놈 트레버야?
예압! 잠깐 알바하러 오신듯
어... 전에 옆자리 비었네 가꿀 하고 가다가 비어있던 옆자리 갑자기 누가 앉은 기억있었는데 그거구나..
조종사일수도 있고 객실승무원일수도 있음.
나이좀 있는 외국인 아저씨였던거같음;
배도 4시간씩 2번 해서 8시간 이상 근무는 절대로 못 하게 돼있지 비행기도 그렇지만 사고라도 났다간 수천톤에서 많으면 수십만톤이 꼬르륵이니
...항공기 운전을 쉬는거지 근무는 연장 중인거 아님?
회사에서 라꾸라꾸 펴서 누운 느낌이네
일종의 숙직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
엊그제 잠 안 잤는데 어제 나도 모르게 꾸벅꾸벅 졸다가 깸
앉은 채로 자서 목은 아프고
운전할 때 그 모양이면 큰일 나지 운전하는 사람들 잘 자야 해.... 정말로
군대 수송운전병들도 저런 규칙이 있어서, 다음 날 배차 있는 병사는 불침번, 경계근무 등을 해서는 안됨 졸음 운전 하다가 물자, 인력, 심지어 미사일도 자빠링 하는 수가 있거든
북미쪽은 트럭 운전도 하루 8시간 못하게 법으로 막아놨더라 아예 장치 달아서 물리적으로 차가 안 움직이게 한다던데
버스나 화물 기사도 원래는 이래야 하는데 현실은
기장 운행전 해고해서 꼴박한것도 있지
십년도 더 된 이야기 인데 제주도 갈 때 비행기를 탔는데 제주도 공항쪽 해운이 엄청 심해서 착륙을 못하고 다시 인천 공항으로 귀항 한적이 있었음. 그걸 3번 시도하고 3번 째 귀항하고 인천 공항에서 대기 하고 있을 때 시간 초과라 다른 기장님 오신다고 한시간 대기 하고 기장님 교체 후에 다시 출발 했음. 그날 밤 11시 반 넘어 서 제주도에 도착했음.
에어 인디아 익스프레스 812편도 조종사의 피로로 인한 사고였음.
일본은 심야버스도 기사 교대해가면서 가더군요
근데 쉴때 이코노미로감? 비즈니스는 가야되는거 아님?
졸음비행은 이착륙시의 판단력 저하가 가장 큰 문제임. 측풍 및 악천후에서의 무리한 착륙, 복행해야 한다는 부기장과의 의견 충돌로 인해 서로 조종간을 반대로 당기면서 추락, 관제탑의 콜 싸인을 잘 못 알아듣고 착륙해서는 안 되는 활주로에 착륙, 이륙 전 체크리스트 일부가 누락된 것을 눈치 채지 못하고 결함 있는 상태로 그대로 이륙, 지정된 활주로가 아닌 바로 옆의 간이 활주로로 착륙, 비행기 화물과 연료가 늘어나 이륙 중량이 늘어난 것을 모르고 이전 비행에서 입력된 이륙 조건을 그대로 컴퓨터에 입력해 낮은 추력으로 활주하다가 이륙 실패, 폭발로 연료가 줄줄 새고 있는 엔진 쪽에 연료를 차단하지 않고 크로스피드를 열어서 계속 연료 주입하기 등등 적절한 판단력과 위기대응이 중요한 자리인데, 그런 사람이 피로에 쩔어 있으면 그냥 사고나면 죽었다고 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