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영국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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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영국 총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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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별 1위 정당 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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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영국 총선은 1983년 6월 9일에 실시되었다. 마거릿 대처가 이끈 보수당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승리를 거뒀다.
배경
[편집]대처 내각은 임기 초 실업률이 증가하고 경기가 침체되면서 지지율이 하락했으나, 포클랜드 전쟁에서의 승리로 인기를 회복했으며, 총선 무렵에는 경제도 회복되었다.
노동당은 캘러헌 전 수상 사퇴 후 마이클 풋이 이끌고 있었다. 노동당은 여론조사와 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고, 좌파 성향의 풋 총재는 당을 더 좌클릭시켰다. 이에 일부 우파 의원들이 탈당해 사회민주당을 창당해 자유당과 연대한다.
보수당은 고용, 경제성장과 국방을 내세웠다. 노동당은 유럽경제공동체를 탈퇴하고 상원을 폐지하며, 크루즈 미사일을 제거해 비핵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선거 결과
[편집]정당별 의석수
정당 | 의석수 |
---|---|
보수당 | 397 |
노동당 | 209 |
사회민주당-자유당 연대 | 23 |
얼스터 연합주의자당 | 11 |
민주연합당 | 3 |
스코틀랜드 국민당 | 2 |
웨일스당 | 2 |
사회민주노동당 | 1 |
신페인 | 1 |
얼스터대중연합당 | 1 |
합계 | 650 |
정당 득표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
보수당 | 13,012,316 | 42.4% |
노동당 | 8,456,934 | 27.6% |
자유당 | 7,794,770 | 25.4% |
스코틀랜드 국민당 | 331,975 | 1.1% |
얼스터 연합주의자당 | 259,952 | 0.8% |
민주연합당 | 152,749 | 0.5% |
사회민주노동당 | 137,012 | 0.4% |
웨일스당 | 125,309 | 0.4% |
신 페인 | 102,701 | 0.3% |
북아일랜드연합당 | 61,275 | 0.2% |
환경당 | 54,299 | 0.2% |
국민전선 | 27,065 | 0.1% |
얼스터대중연합당 | 22,861 | 0.1% |
독립 노동당 | 16,447 | 0.1% |
노동자당 | 14,650 | 0.05% |
영국국민당 | 14,621 | 0.05% |
공산당 | 11,606 | 0.04% |
사민-자유 연대는 무려 25.4%를 득표하며 1923년 영국 총선의 노동당 이래 3당으로서 최고 득표를 기록했다. 그러나 소선거구제의 한계로 사민-자유 연대는 23석 밖에 얻지 못했고, 야권 표가 노동당과 사민-자유연대에 거의 반반으로 나뉘면서 보수당은 득표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승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