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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규칙에 얽매이지 말라"는 말의 의미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만약 위키백과에서 어떤 정책이나 지침이 위키백과 발전에 방해가 된다면, 그러한 규칙에 얽매이지 마세요.
 

"규칙에 얽매이지 말라"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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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에 편집하기 전에 규칙을 읽지 않아도 됩니다. 합리적으로만 행동한다면 대개는 그렇게 하는 것이 옳습니다. 틀렸다고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실수가 그보다 심할 순 없었다 해도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문서의 과거 버전은 문서의 역사에 남아 있고 되돌릴 수도 있으니까요. 우리가 당신의 편집에 동의하지 못할 때에는, 사려 깊고 정중하게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그러니 걱정 마시고 과감해지세요. 자유로운 백과사전을 맘껏 꾸려나가시길 바랍니다.

  • 기여하기 전 이곳의 규칙을 배우지 않아도 됩니다. 네. 아까도 얘기했지만 반복할 만하죠.
  • 아무 생각 없이 쓰인 대로만 정책을 따르지 마세요. 다만 편집 하나하나가 백과사전에 득이 될지 해가 될지는 고려해 주세요. (아래에 있는 상식대로 하기를 참조하세요.)
  • 규칙에는 강제력이 있습니다. 그건 "지침"이나 "정책" 따위 딱지가 아닌 여럿의 의견을 반영한 것과 여러 편집자의 활동에서 비롯한 것입니다. (위키백과:총의를 참조하세요.)
  • 규칙 대부분은 설명할 뿐 명령하지 않는데, 그 설명의 대상은 현재의 관행입니다. 규칙들은 때때로 그것들이 서술하고 있는 현재의 관행에 뒤쳐질 수도 있습니다.
  • 위키에는 우회 조항이나 세부 조항도 없습니다. 위키백과는 관료제가 아니며, 모의법정 또한 아닙니다.
  • 규칙은 그것의 취지를 드러내는 수단일 뿐입니다. 규칙과 취지는 자유로운 백과사전을 만드는 공공의 목적을 이루려는 수단일 뿐입니다. 특정 규칙을 어김으로써 이 공공의 목적을 잘 이룰 수 있다면 그것에 얽매이지 말아야 합니다.
  • 규칙을 따르는 것보단, 좋은 판단과 깊은 생각이 더 중요합니다. 당신과 동의하는 사람들만으로는 항상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규칙에 얽매이지 말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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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서는 제한을 따르는 편이 좋습니다.

이 말을 포함해서, 모든 규칙에 얽매이지 마세요.

"규칙에 얽매이지 마세요"라는 규칙이 다른 규칙의 장애물은 아닙니다. 해당 규칙의 목적은 다른 것들이 자유로운 백과사전을 만드는 데 걸림돌이 되는 것을 막는 것이죠. 규칙은 목표에 견주어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규칙이 목표에 부합한다면 좋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폐기해야죠.

  • "규칙에 얽매이지 말라"는 말로 모든 행동을 정당화할 수는 없습니다. 규칙을 어긴 사람은 반드시 그 행동이 백과사전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 정당화해야 합니다. 당연히 모든 사람이 그래야 합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때 어떤 것이 더 향상되는 것인지는 총의에 따라 결정합니다.
  • "규칙에 얽매이지 말라"는 말은 그걸 어긴 사람에게 지적하는 걸 그만두란 소리가 아니라 그들의 판단이 옳을 수도 있는지,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는지 고려하라는 소리입니다(위키백과:좋은 뜻으로 보기를 참조하세요.).
  • "규칙에 얽매이지 말라"는 말 자체를 규칙을 어긴 이유로 들기엔 적절하지 않습니다. 규칙은 대개 수많은 의미있는 경험에서 나온 것이고 아주 그럴듯한 이유가 있기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타당한 명분이 있어야 규칙을 바꿀 수 있다는 얘깁니다.
  • "규칙에 얽매이지 말라"는 말로 책임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당신이 백과사전 내에서 활동함으로써 다른 편집자들에게 미칠, 확실히 예상되는 영향에 당신은 여전히 책임이 있습니다.
  • "규칙에 얽매이지 말라"는 말은 자유로운 백과사전을 꾸리는 것과 반대되는 목적으로 위키백과를 쓰라는 말이 아닙니다.(위키백과:아님을 참조하세요.)
  • "규칙에 얽매이지 말라"는 말은 모든 규칙에 꼭 예외가 있다는 말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저작권 침해가 자유로운 백과사전을 더 좋게 하지는 않습니다.

상식대로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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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상식적으로 해결되는 상황이라 해도, "이건 상식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자칫 "너는 상식이 없냐?"라는 말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습니다.

위키백과에는 규칙이 많습니다. 모든 규칙을 따르는 대신 상식대로 하는 것이 편집을 시작하는 데 적절합니다. 지나치게 규칙에 얽매이다 보면 균형감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규칙을 벗어나는 편이 더 낫습니다. 그 기여가 문자 그대로의 규칙을 "어긴다"고 해도 그건 여전히 좋은 기여입니다. 비슷하게 단지 어떤 것이 금지 사항이라고 쓰여 있지 않거나 심지어 명시적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해서, 그것이 꼭 좋은 생각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규칙의 "원리"는 글자보다 더 중요합니다.

왜 "상식대로 하기"란 정책을 만들지 않느냐고요? 필요없거든요. 기본적인 원칙이라 모든 정책의 바탕이 되니까요.

상식은 진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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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입장을 주장하거나 행동을 정당화할 때는 자신만의 상식이 아니라 존재하는 동의, 재단을 창립한 원칙, "백과사전에 득이 되는가"에 바탕을 두어야 합니다. 다른 편집자에게 "상식대로 했다"고 설교하는 것은 좋은 명분이 있더라도 모욕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특정 경우에 규칙을 문구 그대로 따르는 것이 위키백과를 해친다고 느끼거나, 규칙이 엄밀하게 무언가를 허가하는 것이 위키백과를 저하시킨다고 느낀다면, 상식을 따르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그 사람에게 말하는 대신에, 왜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 이 상황에서 위키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지 설명해 주세요.

"상식대로 하라"는 원리를 너무 공격적으로 끌어다 쓰는 걸 자제해 주세요. 아무리 "이건 상식인데요"라고 설명하는 것이 적합한 때라고 해도, 그 속에 상대방의 상식이 "없다"는 뜻을 내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위키백과인들은 저마다 윤리적, 종교적, 정치적, 문화적, 이념적 배경이 다양합니다. 또 과학에서 의류까지 모든 것에 대하여 관점이 아주 다릅니다. 다른 편집자들은 서로 다른 의미와 가치를 단어와 개념의 차이라 봅니다. 가능한 당신의 주장을 받아들이려 노력합니다. 분명하게 정책과 지침을 인용하는 것이 단순히 '이건 상식인데요' 하고 내버려두는 것보다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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