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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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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
Adam Smith
출생1723년 6월 5일
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커스칼디
사망1790년 1월 12일(66세)
국적영국
모교글래스고 대학교
영향줌자본주의, 국부론
기여자본주의의 개념 정립

애덤 스미스(영어: Adam Smith, 1723년 6월 5일~1790년 1월 12일)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국의 정치경제학자이자 윤리철학자이다. 후대의 여러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친 《국부론》(An Inquiry into the Nature and Causes of the Wealth of Nations)의 저자이다. 고전경제학의 대표적인 이론가인 스미스는 일반적으로 경제학의 아버지로 여겨지며 자본주의자유무역에 대한 이론적 심화를 제공했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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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nquiry into the nature and causes of the wealth of nations, 1922

애덤 스미스는 스코틀랜드 피페의 커크칼디의 세무 관리의 아들로 태어났다. 출생일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1723년 1월 14일 커크칼디에서 세례를 받았다. 애덤의 부친은 스미스가 세례받기 약 6개월 전에 사망했다. 4살 경에 일단의 집시들에게 납치되었지만 삼촌에 의해서 구출되어 모친에게로 돌아왔다. 스미스의 전기 작가인 존 레이는 장난스럽게 애덤 스미스는 별로 쓸 만한 집시가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첨부한다. 스미스의 부친은 연합조약의 영향으로 스코틀랜드 해안에 밀수가 급증한 것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것을 지켜본 애덤 스미스는 인간의 거짓됨의 참람함을 깨닫고 정부의 법과 규칙을 강화하는 방법 즉, 관세보호 등을 찾게 되었다. 이것이 나중에 ‘국부론’을 쓰는 계기가 된 것이다.인용 오류: <ref> 태그를 닫는 </ref> 태그가 없습니다

그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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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의 스코틀랜드 계몽주의적 사상은 영미세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가 가진 시장중심의 철학은 시장경제라는 형태의 산업혁명의 기초를 낳았고 가격이 생산의 동기를 주는 가격은 시장이 결정한다라는 보이지 않는 손의 철학을 만들어 냈다. (내쉬평형 이론에 의해 개개인의 이익만을 극대화 되는 경우 사회 전체가 붕괴된다는 사실이 증명되어, 보이지 않는 손 이론은 거의 사장되었다)

그의 국부론이 마르크스의 잉여 가치론에 큰 영향을 줬다는 것과, 자본주의 이전의 시대에도 어떤 형태로든 노동의 결과물을 보수로 받는것에 대한 설명에는 일관성을 잃는 점이 있다는 부분을 주목해야 한다.

마르크스의 잉여 가치론은, 노동자 또는 노동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존재가 권리를 보장 받지 못하면 ,초과된 잉여가치 뿐만 아니라 모든 노동의 결과물은 100% 자본가에게 귀속 된다는 점을 간과하였다.

혹자들은 애덤 스미스를 보수 주의자 또는 자유주의자로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애덤스미스는 위에도 서술 되어있듯, 독점과, 제3의 존재 개입을 철저히 배척하였다.

일정 부분의 자유는 사회와 국가의 존립을 위해 일정 부분 통제되어야 하며 반드시 자정 작용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사회적 자원을 적절히 배분하는 선순환적 작용으로서 군주국이나, 계급사회에서 일반적인 사람들도 경제적 안락을 누릴 수 있다고 표현하였다.

이는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 마저도 신분이나 출생, 성별, 인종, 연령, 계급 등의 이유로 박탈하는 사회구조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사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일정부분 사실로서 증명되었고, 일정 부분은 부정적 요소 즉 자본 만능주의가 잘못 사용되었을 경우 특정 집단의 대다수가 자본 잠식 상태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특정 권력층에 권력과 자본이 몰려 있을 경우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은 설명하는 부분이 없다.

또한 자본시장을 통제하는 자들과 정치의 결탁을 일정 수준 이상 견제하지 않으면 기형적이고 더욱더 계급화된 사회상을 갖게 된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그의 이론은 일정 부분은 오류가 있는 듯 하다.

스미스는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나 자신을 두 개의 사람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하나는 관찰자이다. 그는 특정관점에서 나 자신을 그의 상태에 집어 넣어 나에게 어떻게 나타나는지 생각하는 자이며, 또 다른 하나는 내자신이라고 부르는 그 사람이다. 첫 번째 사람은 판단자이며, 두 번째 사람은 판단을 받는 자이다. 도덕적인 인간은 본질상 두 개의 자아로 나뉘며, 양심의 소리에 하나가 된다. 그 양심은 바로 나를 바라보고, 듣고 판단하는 타자이다. 포스트모던의 도덕론에서는 '판단하지 말라'라고 하지만, 스미스에게 판단하는 것은 인간을 도덕적 존재로 만드는 실체라고 여겼다.[1]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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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렉산더 칼라일은 스미스에 대해 '내가 본 사람 중에 공적인 자리(사교모임)에서 가장 존재감이 없는 사람으로, 많은 사람이 있는 곳에서 입술을 움직이며 혼자 중얼거리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로 묘사하였다.[2]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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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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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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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erman, Arthur, 1956- (2001). 《How the Scots invented the Modern World : the true story of how western Europe's poorest nation created our world & everything in it》 1판. New York: Crown Publishers. 206쪽. ISBN 0-609-60635-2. 
  2. Herman, Arthur, 1956- (2001). 《How the Scots invented the Modern World : the true story of how western Europe's poorest nation created our world & everything in it》 1판. New York: Crown Publishers. 196쪽. ISBN 0-609-60635-2.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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