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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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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푸아그라

사치(奢侈)는 필요 이상으로 돈이나 물건을 소비하는 것을 말한다.[1] 낭비라고도 한다.

사치에 대한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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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사치는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개인의 만족과 행복을 위한 수단으로 본다면 긍정적으로 보기도 한다. 과거에는 지배층이 주로 사치를 부렸으나, 개인주의가 퍼지고 산업화가 진행되며 일반 대중도 크고 작은 사치를 부릴 수 있게 되었다.[2]

한편 액수가 큰 소비보다 적은 액수의 소비를 함으로써 사람들은 행복감을 얻기도 한다. 이를 '작은 사치(small luxury)'라고 하며, 예를 들면 쓰던 구두보다 조금 더 비싼 구두를 사거나, 같은 음식이라도 좀더 품질이 좋은 음식을 사 먹는 것 등이 있다.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에 전체 소비는 줄어들지만, 저가 잡화 상품의 매출은 오르는 특이한 현상이 있었는데 이 역시 작은 사치의 영향이다. 역사적으로 작은 사치 현상은 저성장, 불황이 있을 때 발생한다.[3]

뇌과학적인 관점에서 작은 사치를 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힘든 일을 하고 나서 보상을 받고자 하는 심리는 자연스러운 것이다.[4]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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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표준국어대사전
  2. 이웅 (2018년 5월 2일). “작은 사치가 가져다주는 행복을 누려라”. 《연합뉴스》. 2018년 6월 24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3. 유진우 (2016년 12월 25일). '나를 위한 작은 사치'…스몰럭셔리 열풍”. 《조선비즈》. 2018년 6월 24일에 확인함. 
  4. 하지현 (2017).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불확실한 시대, 우리를 위한 심리학》. 문학동네. ISBN 9788954645140.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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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소비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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