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위 51도
보이기
북위 51도는 적도에서 북쪽으로 51도 떨어진 위선이다. 유럽, 아시아, 태평양, 북아메리카, 대서양을 지난다. 일조 시간이 하지점일 때에는 16시간 33분, 동지점일 때는 7시간 55분이다.[1]
지나가는 지역
[편집]본초 자오선에서 동쪽으로 북위 51도는 다음 지역을 지나간다.
러시아령 아메리카
[편집]1799년, 러시아 제국 황제 파벨 1세가 러시아-아메리카 회사를 설립하는 칙허를 냈다. 칙령에서는 러시아-아메리카 회사에 대해서 북위 55도 이북의 알래스카에서의 털가죽 채취, 광물 채굴을 독점적으로 인정했다. 이 경계는 1790년 이후 러시아가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던 것이다.[2]
1821년, 러시아-아메리카 회사에 대해서 그 지배지역을 북위 51도 이북으로까지 뻗은 칙허가 내려졌다. 이 칙허는 미국과 영국에서 강하게 반대하였다. 교섭에 따라서 러시아령 아메리카의 남쪽 경계는 북위 54도 40분 선으로 정해졌다.[3]
각주
[편집]- ↑ “보관된 사본”. 2019년 10월 1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1년 7월 27일에 확인함.
- ↑ United States, Bering Sea Tribunal of Arbitration (1892년). 《Fur-seal Arbitration: The Case of the United States before the Tribunal of Arbitration to convene at Paris under the provisions of the treaty betwee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nd Great Britain, concluded February 29, 1892》 (영어). United States Government Printing Office. 14쪽. OCLC 68198841.
- ↑ Haycox, Stephen W. (2002년). 《Alaska: An American Colony》 (영어). University of Washington Press. 1118–1122쪽. ISBN 978-0-295-982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