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기린형뚜껑 향로
청자 기린형뚜껑 향로(靑磁 麒麟形蓋 香爐)는 기린 모양의 뚜껑을 이고 있는, 고려시대의 청자 향로이다.
대한민국의 국보 | |
종목 | 국보 (구)제65호 (1962년 12월 20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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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시대(12세기) |
주소 | 서울특별시 국립중앙박물관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고려 청자의 전성기인 12세기 무렵에 만들어졌으며, 높이는 20센티미터이다. 향을 피우는 부분인 몸체와 전설 속의 동물인 기린이 꿇어 앉아있는 모습을 한 뚜껑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의 연기가 벌려진 기린의 입을 통해 나오도록 만들어졌다.
몸체는 윗부분이 넓게 바깥쪽으로 벌어져 있고 짐승 모양을 한 3개의 다리가 떠받치고 있다. 몸통과 윗면 가장자리에 구름무늬가 있다.
뚜껑 한복판에 뒤를 돌아보고 있는 기린이 조각되어 있고, 그 자리 옆면에 번개무늬가 돌아가며 새겨졌다. 기린의 머리에는 뿔이 돋아있으나 부러져 있고, 목 뒤에는 털이 곱슬곱슬 나 있다. 눈은 검은색 안료를 사용해 점을 찍었다.
외부 링크
편집- 청자 기린형뚜껑 향로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