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천
왕숙천(王宿川)은 대한민국 한강의 제1 지류이며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신팔리 수원산에서 발원하여 남양주시를 거쳐 구리시 토평동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지방 하천이다. 금곡천 등 각지의 8개의 지류에서 본류 역할을 하고 있다.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는, 조선 태조가 제위에서 물러나고 상왕으로 있을 당시, 남양주시 팔야리에서 8일을 머물러 왕숙천이 되었다는 설과,[1] 역시 조선 세조를 안장하여 "왕이 깊이 잠들다"는 뜻에서 붙였다는 설 등이 있다.
왕숙천 | |
왕산내 | |
(지리 유형: 하천) | |
나라 | 대한민국 |
---|---|
지방 | 경기도 |
지류 | |
- 왼쪽 | 학림천 · 엄현천 · 금곡천 · 사릉천 |
- 오른쪽 | 진목천 · 봉선사천 · 주율천 · 인창천 · 도농천 |
발원지 |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신팔리 |
합류점 |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
하구 | 한강 |
길이 | 37.34 km (23 mi) |
면적 | 270.79 km2 (105 sq mi) |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는 풍양천(豊壤川)으로, 여지도서에서는 왕숙탄(王宿灘)으로, 대동지지에서는 왕산천(王山川)으로 기록하고 있다. 일부 지역민은 완산내라고도 부른다.[2]
지리적으로는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경계 역할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의 신도시인 왕숙신도시의 명칭의 유래이기도 하다.
각주
편집- ↑ “「왕숙천과 퇴계원의 지명 유래」 (王宿川-退溪阮-地名由來) - 디지털구리문화대전”. 2020년 4월 18일에 확인함.
- ↑ “구리시청”. 2020년 4월 18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