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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omic number depictio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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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원소]]의 '''원자 번호'''(原子番號, {{llang|en|atomic number}}, ''Z'')는 [[원자핵]] 속에 있는 [[양성자]]의 수 또는 원자핵의 전하수이다. 원자 번호는 원소를
원자의 [[질량수]] ''A''는 원자 번호 ''Z''와
원자 번호 ''Z''가 같지만 중성자수 ''N'' 이 다른, 즉 원자 질량이 다른
==역사==
===주기율표와 각 원소의 자연수===
[[파일:DIMendeleevCab.jpg|150px|left|
원자 번호에 따라 원소들을 나열한 표를 [[주기율표]]라고 부르며, 원소들의 주기성이 나타난다.
[[드미트리 멘델레예프]]는 처음에 원자량에 따라 원소들을 배열해 주기율표를 만들었다.<ref name="dm1869">[http://www.aip.org/history/curie/periodic.htm The Periodic Table of Elements] {{웨이백|url=http://www.aip.org/history/curie/periodic.htm |date=20150910143402 }}, American Institute of Physics</ref> 하지만, 원소의 화학적 특성들을 고려해서 그는 약간 순서를 바꿔 [[텔루륨]](원자량 127.6)보다 [[아이오딘]](원자량 126.9)을 먼저 배치했다.
하지만 단순히 주기율표의 위치에 따라 번호를 매긴 것은 문제가 많았다. 아이오딘과 텔루륨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르곤과 포타슘, 코발트와 니켈 같은 다른 경우들은 후에 거의 같거나 순서가 뒤바뀐 원자량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고, 그래서 화학적 특성을 맞추기 위해
[[파일:Niels Bohr.jpg|140px|left|
[[파일:BigMoseleyCard.jpg|140px|
▲[[파일:BigMoseleyCard.jpg|140px|thumb|헨리 모즐리는 보어 모형에 사용된 반 덴 브로에크의 가설이 원자의 X선 방출을 매우 정확하게 예측했음을 1913년 실험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원자 번호의 개념을 정립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러더퍼드-보어 모형과 반 덴 브로에크(van den Bro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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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3년 모즐리의 실험 ===
1913년, [[헨리 모즐리 (물리학자)|헨리 모즐리]]는
이를 위해 모즐리는 [[X선 관]]에서 이동시킬 수 있는 양극 표적인 알루미늄(''Z'' = 13)부터 금(''Z'' = 79)까지의 원자가 방출하는 가장 안쪽 껍질(K과 L) 전자의 파장을 측정했다.<ref>{{저널 인용|url=http://www.chemistry.co.nz/henry_moseley_article.htm |doi=10.1080/14786441308635052 |title=XCIII.The high-frequency spectra of the elements |journal=Philosophical Magazine |series=Series 6 |volume=26 |issue=156 |pages=1024 |year=1913 |last1=Moseley |first1=H.G.J. |
===미발견 원소들===
모즐리가 1915년에 죽은 후에, 수소부터 [[우라늄]](''Z'' = 92)까지 그 당시 알려진 모든 원소들의 원자 번호가 모즐리의 방법을 통해 조사되었다. 그 결과 당시 발견되지 않은 원자 번호 43, 61, 72, 75, 85, 87, 91인 7개의 원소(''Z'' < 92)가 확인되었다.<ref>[[Eric Scerri]], ''A tale of seven elements,'' (Oxford University Press 2013) {{ISBN|978-0-19-539131-2}}, p.47</ref> 1918년부터
===전자와 원자핵 전하에 대한 견해===
1915년, 원자핵 전하가 ''Z'' 배수로 양자화되는 이유는 현재는 원자 번호와 같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당시에는
1917년에 러더퍼드는 α 입자와 질소 기체 사이에서의 [[핵반응]]을 통해 수소 원자핵들을 생성하는 데 성공했고,<ref>[http://www.nzhistory.net.nz/people/ernest-rutherford Ernest Rutherford | NZHistory.net.nz, New Zealand history online]. Nzhistory.net.nz (19 October 1937). Retrieved on 2011-01-26.</ref> 자신이 프라우트의 법칙을 증명했다고
===중성자의 발견으로 양성자의 수가 된 Z===
핵 전자를 둘러싼 수많은 논쟁들은 1932년 [[제임스 채드윅]]이 중성자를 발견하며 종결된다. 금 원자는 이제 118개의 핵 전자가 아닌 118개의 중성자를 가진 것으로 보고 있고, 양전하는 온전히 79개의 양성자로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1932년부터 원소의 원자번호 ''Z''는 핵의 양성자 수와 같은 것으로 여기고 있다.
== 기호 Z ==
원자번호를 나타내는 기호인 ''Z''는 [[독일어]] 단어인 {{lang|de|''Atom'''z'''ahl''}}(원자 번호)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고 있다.<ref name=":0">[http://antoine.frostburg.edu/chem/senese/101/atoms/faq/why-is-atomic-number-Z.shtml Origin of symbol Z]. frostburg.edu</ref> 하지만 1915년 이전에도 ''Zahl''(숫자) 라는 단어가 주기율표에서 원소들의 할당 번호로 사용되었다.
== 화학적 특성 ==
각각의 원소는 중성 원자에 존재하는 전자의 수, 즉 Z (원자 번호)에 따라 특정한 화학적 특성을 가진다. [[전자 배치]]는 [[양자역학]]의 원리를 따른다. 각 원소의 [[전자껍질]]에 있는 전자들, 그중에서도 가장 바깥 껍질에 있는 최외각전자의 수는 [[화학 결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원소의 화학적 특성을 결정하는 것은 원자 번호 뿐이다. 그러한 이유로 원소는 동일한 원자 번호를 가지는 원자들의 집합으로 정의내릴 수 있다.
== 새로운 원소 ==
새로운 원소의 탐구는 원자번호를 통해 이루어진다. 2018년 기준으로, 1부터 118번까지의 원소가 모두 발견되었다. 새로운 원소의 합성은 중금속 표적 원자에 이온을 충돌시킴으로써 이루어지며, 표적 원소와 이온의 원자 번호의 합은 합성되는 원소의 원자 번호와 동일하다. 일반적으로 원자 번호가 증가하면 [[반감기]]는 짧아지지만, 특정한 수의 양성자와 중성자를 가진 미발견 동위원소에 대해서는 "[[안정성의 섬]]"이 존재할 수 있다.
== 같이 보기 ==
* [[원소 (화학)]]
* [[질량수]]
== 각주 ==
{{각주}}
{{전거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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